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대기환경 개선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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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대기환경 개선책 마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12.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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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공기가 깨끗한 클린전주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 아이디어가 전주시 정책으로 제안된다. 시는 4일 야호학교 덕진틔움공간에서 야호학교 청소년과 야미단(야호학교 알리미)과 지역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대기 환경 개선 프로젝트 발표회’를 가졌다. 야호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토록 해 창의력과 상상력, 자기주도력을 지닌 성인으로 키우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달 6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야호학교 청소년 20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함께 고민해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자전거 워크숍’의 결과물이 발표됐다.
대표적으로 ‘토기장이 청소년’ 팀은 ‘미세먼지 위험해! 자전거로 해결하자!’를 주제로 자전거 도로 개선시 매출 피해로 인해 자전거도로 개설 및 개선공사를 반대하는 상가에 일정부분 보조금을 지급하는 ‘자전거도로 개설 시 보조금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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