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투명소화기’ 활용 소방안전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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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투명소화기’ 활용 소방안전교육 호응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1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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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속속들이 알려드립니다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대국민 안전교육 시 내부가 보이는 ‘투명소화기’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화재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교육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은 가장 기본이다.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 소방청에서 제작한 교육용 투명소화기는 소화약제 및 내부구조가 훤히 보여 작동원리부터 효과까지 쉽게 설명이 가능해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도가 제고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재는 크게 목재, 종이 등에서 일어나는 일반 화재, 휘발유 등 가연성 액체에서 발생하는 유류화재, 전기제품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로 나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분말소화기는 냉각과 질식효과로 불을 끄기 때문에 일반?유류?전기화재 발생 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소화기는 화재감지기와 함께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홍진용 예방안전팀장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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