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억4000만원 투입돼 조성 북카페 스타일 인테리어, 소규모 공연 무대, 나만의 독서공간 등 갖춰
익산시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중앙체육공원 내 청소년수련관 1층에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그루터기 청소년작은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그루터기 청소년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생활밀착형 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1차 공모에서 선정되어 총사업비 1억4000만원(국비 9800만원, 시비 42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특히 이곳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조명, 가구 비치와 소규모 공연을 위한 작은 무대, 나만의 독서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최초로 조성된 그루터기 청소년작은도서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루터기 청소년작은도서관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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