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 70%는 “韓에 양보해 관계개선을 서두를 필요 없다”고 한다. 그들의 한국과 관계개선 목적은 우월적 시민의식을 앞세워 발밑에 두고 싶어 한다.
이번 조사 자료를 통해 밝혀졌듯이 일본국민들은 한국이 경제적 군사적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을 용납 못하겠다는 의지이고 이를 표명했다. 이번 수출규제를 푼 것은 국산화가 실용된 것으로 의미가 없다.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은 50%로 여전히 민족주의를 앞세워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정당민주주의라 하지만 자민당의 일당주의에 일본국민 역시 동의하고 있어 정치적으로는 일당독재를 추구하고 있다. 예부터 ‘궁지통’이라 했다. 궁하면 통하고 어려울 때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선진기술과 견주어 부족할 것 없는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이 빛을 발휘 못했지만 대기업의 상생발전을 통해 기술입국을 실현할 기회이다.
그동안 국내기술력은 연구개발비를 투입하기 전 로얄티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대기업들의 연구기술을 앞당기고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인정하고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일본이 만들어 준 것이다.
국민들은 문재인정부의 일본의 대처노력에 지지하고 있다. 자신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를 거부하고 여전히 식민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일본에 절대 굴욕적인 외교는 역사적비판과 정권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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