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전북지부(IWPG, 지부장 여미현)는 지난 21일 익산 쉼터에서 ‘아름다운동행 북한이탈주민과 함께’라는 송년회를 진행했다.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엄마와 아이들과 IWPG 전북지부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점심을 먹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천리향 홍익효충예절문화원장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배려와 효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운 게임도 하고 서로에 대해 크리스마스 카드를 써보는 시간을 갖고 읽어주며 감동과 행복한 시간으로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여미현 지부장은 “IWPG 전북지부는 북한이탈주민 엄마들과 아이들이 언제나 이처럼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힘이나마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사랑이 되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와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평화 국제법 지지와 촉구 활동, 여성평화교육, 전 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평화 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IWPG 전북지부는 지난 11월 ‘2019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대민봉사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