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2019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은 지난 8월 공모사업 응모를 시작으로 사업 후보지 현장 조사를 통해 입지 적정성, 수요타당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 장계면 장계리 8,467㎡ 부지에는 총사업비 230억여 원을 투입해 국민임대주택 100세대, 행복주택 40세대 등 모두 1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되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회관 등도 추진된다.
군은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2년 말까지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저렴하고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여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생활안정 기반시설 구축으로 사회초년생, 청년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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