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면, 일선행정지도자 송년회·직원 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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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백산면, 일선행정지도자 송년회·직원 퇴임식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12.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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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백산면은 지난 26일 녹두꽃문화복지센터에서 백산면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 150여명의 일선행정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갖고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경자년의 희망과 도약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일선행정지도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 속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2019년 한 해 동안 제63회 백산면민의 날(동학농민후예들의 화합한마당), 제7회 부안마실축제, 제11회 우리밀 푸른들 축제 및 각종 이웃돕기 행사 등 크고 작은 면과 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고마움을 서로에게 표현하고 다가올 경자년을 맞이하는 덕담도 함께 주고 받았다.

백산면 이장협의회장은 “희로애락이 가득했던 기해년을 보내고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백산면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에 많은 일선지도자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산면 관계자는 “그동안 면 행정과 마을 일에 물심양면 힘써주신 일선행정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백산면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년회에서는 백산면 맞춤형복지팀에 근무하는 이효열 팀장의 정년퇴임식도 함께 진행돼 일선행정지도자와 면 직원들의 진심어린 축하 속에 39년의 공직생활을 뜻깊게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효열 팀장은 “재임기간 동안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았지만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과 선?후배 및 동료 공직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맺은 인연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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