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서 시정목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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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서 시정목표 발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0.01.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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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시장은 2일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해 시정목표를 ‘시민의 행복이 남원의 내일입니다’로 정하고 일념통천(一念通天 : 진정성을 다해 모든 일을 헤쳐나감)의 자세로 남원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시정을 잘 이끌어 올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기자간담회를 시작하며, 민선7기는 남원발전의 큰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2020년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를 역동적으로 견인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유치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약속드렸던 지리산 친환경전기열차는 R&D예산 확보로 시험노선을 우선 추진 할 것이다. 문화관광, 교육복지 등 남원의 현안사업들도 차근차근 풀어내어 시민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 복지와 생활안전에 중점을 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혼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이시장은 2019년 시정성과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기업유치 투자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신성장동력 친환경화장품 산업의 기반을 확실히 다졌다는 것이다. 아울러 확장된 도심권 관광인프라 구축, 생활밀착형 복지사업 확충, 국가예산확보, 공모사업선정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두루두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원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어서 이시장은 시정방향을 차분하게 밝혔다.
남원시의 2020년 핵심키워드는 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서 일반산업단지 및 화장품산업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여 양질의 기업유치와 질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문재인정부의 핵심 과제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과 발맞춰 동부권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하며 가야문화권 영호남이 서로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것이다.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시청조직도 일하는 조직으로 확대.개편해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발 빠르게 대응하고 친절?소통행정을 더욱 내실 있게 하여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하여 천년남원의 명성을 다시 한번 드높이기로 했다.
도시의 혈관인 도로망 확충, 대중교통시스템 개선, 공영주차장 증설, 월락정수장 전면 개량, 도시가스 공급사업, 핑크하우스 공급과 근로자 전입정착금 등 인구증가 시책도 더욱 확대 추진해 시민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 시장은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들을 내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 나가고 기업유치와 국가예산 확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남원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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