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2019),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2017~2018)이 주관한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지난 3년간 꾸준히 참여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경희 대리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경희 대리는 소리전당만의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전라북도 내 거점기관으로 부안예술회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이 지역 내 문화시설과 동반성장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년간 도내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105개소, 유아 2,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국적으로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매년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소리전당 예술교육을 담당하는 유경희 대리는 “자칫 지루하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판소리를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진행해 왔다.”며 “전북형 유아문화예술교육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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