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지난 달 31일 제3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하고 2020년부터 2021년 말까지 운영한다.
장수군에 따르면 2016년 6월 도입돼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영세사업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다.
군은 마을세무사가 보강되어 운영됨에 따라 국세?지방세에 대한 전문 세무상담으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전문 상담을 받게 되어 타 지역과의 세무서비스 격차 해소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포스터와 리플릿 등 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세무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제도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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