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23일 2010년 유아 및 초등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11월 5일부터 16일 4차례에 걸쳐 실시한 결과 교감급 4명,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14명, 총 19명이 합격하였으며, 경쟁률은 56명이 지원하여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공개전형에서는 도내․타시도 장학전문가, 대학교수 등 외부 교육전문가를 전형과정에 참여시켜 선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했다.
4대 주요비위(금품․향응수수, 성적조작, 성범죄, 상습폭행) 행위자는 응시를 제한하였고, 검증시스템을 도입해 1,2차 합격자명단을 사전안내 후 홈페이지에 탑재 검증하는 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의 도덕성 강화를 중시했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형을 통해 교육행정능력과 연구력이 탁월하고 자질이 우수한 교육전문직을 선발해 학교 현장에 대한 장학력과 효과적인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교육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 및 초등교육전문직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 교감급
▲장남덕(고산) ▲김정옥(전주양지) ▲이한규(전주송천) ▲김춘란(이리남창)
□ 교사급
(유치원교사) ▲조윤영(오산남초병설유치원)
(초등교사) ▲이영환(전주인후) ▲고경석(발산) ▲김동명(개야도) ▲주중일(금마) ▲박성대(영원) ▲사향희(송동) ▲김윤범(김제) ▲이진선(원평) ▲김지자(상관) ▲신미숙(고산) ▲안오순(이서) ▲임현주(부당) ▲최재일(설천) ▲은일영(순창중앙)/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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