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경기필 초청 2020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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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경기필 초청 2020 신년음악회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0.01.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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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20년 기념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교류음악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개관 20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3시 모악당에서 <경기필 초청 2020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각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문화교류하기로 협약한 것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정나라 경기필 부지휘자의 지휘에 피아니스트 문정재, 테너 국윤종, 소프라노 정주희가 참여해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지휘를 맡은 정나라 지휘자는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했다. 피바디 음악대학 재학 중 도독, 베를린 국립음대와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2013년 귀국해 대전시향 신년음악회를 데뷔로 KBS교향악단, 광주시향, 전주시향 등을 객원 지휘했고,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2001년 개관 이래 도민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이 됐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문화향유 폭을 넓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개관20년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매표 없이 전석 초대다. 회원 초청 후 일반 관객은 잔여석에 한하여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 모악당 매표소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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