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검객 전주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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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검객 전주에 모이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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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회 생활체육 세심배 전국 검도가 28일 전주 비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통합체육회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주시검도연합회 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 600여명이 참가 한다.

이번 생활체육 검도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행사 로 평소 건강을 위해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지만 검력이 어느 정도 향상 되었는지 재어보려고 모인 것이다, 경기는 개인전, 단체전 나누어 개최 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주 세심검도관(김태경 관 장·59세)이 지난 1989년 처음 주최를 한 것이 모태가 됐다.

현재 전주시에는 검도 동호인들이 1,000여명으로 몸을 가꾸며 즐기고 있다.

전주시 정진환 사회체육과장은 "검도는 두 사람의 경기자가 호구를 착용하고 죽도를 사용해 서로 정해진 격자 부위를 가격하는 경기지만 상하를 불문하고 서로 존중하고 감사하는 무예로 생활체육 동우인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전주를 찾는 동우인들이 행사를 즐기고 갈수 있도록 시 행정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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