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전주대 감잎, 어성초등을 이용한 아토피케어용품개발 추진
상태바
진안군-전주대 감잎, 어성초등을 이용한 아토피케어용품개발 추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1.26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과 전주대학교가 협력해 아토피케어용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아토피케어제품 연구개발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감잎, 브로컬리, 고삼 등 기능성 식품의 특성 및 산업전망, 주요성분 및 생리활성물질 등 가공 상품화 방향, 향후 비전 등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전주대학교 대체의학과 장선일 교수는 “ 진안군에서 주로 재배 되고 있는 고종시 감잎의 황산화 효과가 매우 높았으며 자외선B가 유도하는 유독성 보호효과가 매우 우수하며, 감잎 추출물은 인체의 급성 및 만성 질환 개선에 많은 활용도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음료가 매년 새로이 시판되고 있는 점을 감안, 감잎차, 브로콜린, 어성초 등 항산화 효과가 검증된바 다양한 상품개발에 주력할 것을 제시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아토피 케어제품 개발 연구는 진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아토피 프리 클러스터 사업의 생산 활동과 소득창출을 위한 것으로, 이 사업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으로 앞으로 상품화가 되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아토피프리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아토피와 관련이 높은 먹거리를 활용해 농민의 소득과 연계 될 수 있도록 하여 산업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계속하여 진안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화된 식재료와 원료를 이용한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엄범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