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 고입시험 고사장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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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 고입시험 고사장 방문 격려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12.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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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선발고사가 치러진 15일 김승환 교육감이 전주한일고와 전주제일고를 각각 방문,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험생 시험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전주한일고를 방문, 이 학교 안승관 교장으로부터 학교 현황 등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이 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며 인연을 강조한 뒤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밖에서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르는지 고사장을 확인한 뒤 시험 감독·관리에 나선 교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11시40분께 전주제일고등학교를 방문, 이 학교 노권엄 교장으로부터 학교 현황을 청취한 뒤 “이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학부모들과 많은 대화의 기회를 갖고 아이들의 진학지도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본인도 상고 출신이라고 소개한 뒤 “상고를 졸업한 훌륭한 선배 동문들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는 등 재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가져 학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몰라서도 못한다”며 “이 학교를 나온 동문들이 모교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라”고 학교 측의 노력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감독을 하며 학생이 의심스러울 경우, 학생들의 편에 서서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학생 위주’ 사고를 강조하기도 했다.

/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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