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에 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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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에 김상기 3군사령관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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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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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참모총장에 김상기(58·육사32기) 3군사령관이 내정되고 3군사령관에 이홍기(57·육사33기) 합참작전본부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15일 "군에 대한 포괄적인 전문성을 갖춘 김 내정자가 군 개혁을 추진하고 육군의 전면적인 사기와 기강, 전투의지를 본궤도에 올릴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되어 선발했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포항 동지상고와 육사를 나온 후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50사단장, 육군 전력기획참모부장, 특수전사령관,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제3야전군사령관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제3야전군사령관에 이홍기 합참작전본부장을 내정했다.

국방부는 "이홍기 내정자가 대표적인 작전통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야전 전투형 군인으로 현 안보상황과 관련한 작전대비태세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합참 합동작전과장, 3군사령부 작전처장, 32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6군단장, 합참 합동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육군 참모총장과 3군사령관 내정자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이 되면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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