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20일 전주서 예산날치기 국민보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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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20일 전주서 예산날치기 국민보고대회
  • 투데이안
  • 승인 2010.12.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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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전북 전주에서 한나라당의 내년도 예산안 날치기 처리와 관련, '날치기규탄, 서민예산확보, 이명박 독재 심판 국민보고대회'를 갖는다.

16일 민노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20일 최근 한나라당의 국회 예산안 날치와 관련해 이정희 당대표와 곽정숙 의원를 비롯해 도당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날치기규탄, 서민예산확보, 이명박 독재 심판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이 대표와 도당 및 지역위원회 주요 당직자들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버스파업 현장과 도내 시민사회단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대 구정문에서 주변에서 대시민 선전활동과 정당 연설회를 갖은 뒤 버스파업 노동자 집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단독 처리를 무효화하고 이명박 정권을 퇴진시키기 위해 15~31일 전국 각 지역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도당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 날치기의 의미는 이명박 정권의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확고하게 각인시켜준 사건이란 점에 있다"며 "이번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국민의 공분 및 MB정권 심판여론을 모아 대정부 투쟁을 전면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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