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김호서)는 16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도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도의회 의정자문단 위촉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도의회 정책과제 발굴 업무 수행 지원과 도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론적·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체계적 시스템 구성이 필요함에 따라 이뤄졌다.
의정자문단은 전북대 조승현·전제성, 원광대 서휘석, 전주대 임성진, 우석대 우남숙 교수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김호서 의장은 "7월 9대 도의회가 개원한 이후 도정질문 일문일답방식과 긴급현안질문제도 등 '강한의회 일하는의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브레인 역할을 의정자문단이 담당해 생산적인 의회상을 만드는데 핵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