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년제 대학 정시 경쟁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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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년제 대학 정시 경쟁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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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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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주요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산대는 지난 23일 오후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가'군과 '다'군 1371명 모집에 5788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4.34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 모집 평균 경쟁률은 3.93대 1이었다.

현대중공업 군산 유치로 유망 학과로 떠오른 조선공학과에는 6명 모집에 77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12.83대 1)을 보였다.

원광대는 1886명 모집에 7793명이 지원해 평균 4.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76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

'가'군 일반전형은 1303명 모집에 4193명이 지원해 3.22대 1, '다'군은 491명 모집에 3397명이 지원해 6.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일반전형 치의예과는 16명 모집에 535명이 몰려 33.4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주대는 960명 모집에 3723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3.88대 1로 지난해 3.3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나'군 나노신소재공학과(7.67대 1), '다'군 나노신소재공학과(8.8대 1) 등의 학과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우석대는 996명 모집에 3856명이 지원해 3.8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은 3.46대 1이었다.

'다'군 한의예과에는 14명 모집에 322명이 몰려 23.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나'군 역시 15명을 뽑는 한의예과에 146명이 지원해 9.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22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전북대는 총 2862명 모집에 1만2162명이 지원,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3.9대 1)보다 경쟁률이 대폭 상승한 것이다.

호원대도 642명 모집에 7732명이 지원, 12.0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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