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농가에 5억원 지원키로…오는 28일 신청접수
장수군은 농가자립기반을 높이고 일할 의욕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농업경영회생기금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10농가를 선정, 각 5천만 원씩 총 5억원의 농업경영회생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농가는 농가당 5천만 원의 융자금을 3년 동안 무이자로 활용하여 개인의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그 후 7년 동안 원금을 분할상환하면 된다.
신청희망농가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사업지침을 열람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군은 신청농업인에 대해 읍면의 심의위원회에서 1차 심의 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컨설평가단의 평가와 장수군경영회생사업심의회를 거쳐 2월중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농가자립기반을 구축, 일하고 싶은 농촌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5.3프로젝트와 연계, 농가별 경영분석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농가부채 해결 및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살만한 장수,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경영회생사업은 지난 2004년도부터 재해, 가격폭락, 가축질병 등 외부충격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빠진 농업인들이 경영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농업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융자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군은 현재까지 157명의 농업인들을 지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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