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11년도 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신묘년 새해 첫 임시회(182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의결과 201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및 2010년도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 지적사항 처리결과 등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기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묘년 첫 임시회 개회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면서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구제역 방역을 위해 극한의 추위와 밤낮 없는 격무로 누적된 피로에도 굴하지 않고 방역초소 근무와 예방적 살처분 등 구제역 청정지역 지위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더불어 “새해에는 견제와 감시보다는 집행부와 동반자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균형과 성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잘사는 진안을 만드는 일에는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면서 민생위주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에서 신뢰와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의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임시회는 17일 송영선 군수로부터 201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실과소별 세부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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