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이한기 의원은 17일 제18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담호 유역 가축사육 제한’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특히, "전라북도는 2월중에 ?용담호 수질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용담호 상류지역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용담호의 수질 보호를 위해 가축사육 제한이 불가피하다면 지역주민의 희생에 대해 상당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러한 도의 가축사육 제한 요구를 피해나가기 위해 군 차원의 치밀한 대안 및 전략을 마련하고 전라북도, 장수군, 무주군, 수자원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 우리 지역에 행위제한이나 주민소득 감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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