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쇼핑몰 전북 농특산물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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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쇼핑몰 전북 농특산물 매출 쑥쑥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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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전북체신청과 전략적으로 손잡고 추진해온 우체국 쇼핑몰에 대한 공략이 서서히 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도와 전북 체신청에 따르면, 협력사업 이전의 전북농특산물의 우체국 쇼핑몰 판매는 2008년도 60억원으로 전국 판매액의 4.03%에 머물렀다.

그러나 전라북도와 전북체신청과 협력사업으로 홍보 마켓팅과 입점업체의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한 결과, 2010년도 매출액은 79억원으로 늘어났고, 전국대비 점유율은 4. 69%로 늘어났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8.1%보다 배가 높은 16.1%로 협력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북체신청은 2011년 매출목표를 20% 이상 늘어난 100억원으로, 전국대비 점유율을 5% 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1년 신규 입점을 위해, 2010년 11개 신규업체를 발굴하여 심사를 통과 2011년 1월 1일 쇼핑몰에 입점했다.

따라서, 전북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업체는 2010년 84개 업체에서 95개 업체로 늘어나, 올해 판매목표 달성 가능성이 더욱 확고하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판매매출이 명절에 너무 치우친다는 점을 감안, 올해 판매 전략은 계절 농특산물의 판매를 강화하여 연중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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