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과 물탱크 소방차 등 동원 가능한 소방력을 총동원해 구제역 확산방지에 총력대응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제까지 도내 13개 시·군 87개소에 대해 연 인원 6,008명과 소방차량 3,004대를 동원, 방역초소 등에 14,358톤의 급수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구제역 등 국가적인 방역활동을 함에 있어서는 각 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AI․구제역의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구제역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으로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도내 소방대원들이 총력지원 체제를 강화하여 전염병의 조기 차단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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