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재경은 '교수와 여제자' 출연으로 화제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알몸연기자로, 우리나라 연기자로, 걸어가는 길이 사회적인 냉소와 손가락질을 받아야했던 연기자 최재경.그 고충은 말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심한 우울증에 극단적인 자살소동까지 겪어야 했던 최재경이 오랜만에 대학로에 모습을 비춘다.
1월21일 오후3시 대학로 우리극장에 열리는 연극[개인교수]제작 보고회에 참석한다.
연기자로 만들어준 은인이자 심적으로 가장 어려울 때 마다 조언과 격려를 보내준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연극[개인교수]제작보고회에서 최재경은 사회자로 나서 연극 소개는 물론 터뷰형식으로 연극[개인교수]작품을 분석하는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알몸 노출연기고충을 아는 최재경은 주인공 최은에게 용기와 당당함을 가르쳐 줄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제작 발표회장에선 슈퍼스타k 심사위원인 윤종신,윤도현,이수영에게 공개적으로 초청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대학로 화제의 연극[개인교수]제작발표회는 인터넷 생중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남아TV http://namatv.com 에서 실시간 생중계 한다.
남아TV는 국내성인 인터넷 방송국 1위의 권위를 가진 방송 시스템이며 이를 통해 연극 하이라이트 및 제작 발표회 현장을 국내 최초로 실시간 생중계 하게 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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