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쌀, 뉴질랜드 수출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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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쌀, 뉴질랜드 수출길 열려
  • 투데이안
  • 승인 2009.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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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 쌀이 싱가포르에 이어 뉴질랜드까지 수출된다.

26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군산 대야농협에서 전량 계약 재배한 신동진 품종을 원료로 가공한 쌀 61톤을 뉴질랜드에 수출한다.

신동진은 지난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평가되고 있으며, 뉴질랜드에서도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농협은 현지인들의 선호도에 따라 수입바이어와 수시로 접촉해 타 품종의 수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전북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수출 다변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북도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고품질 우수 브랜드쌀 생산 및 판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농협은 올해 초 신동쌀을 3회에 걸쳐 싱가포르에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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