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1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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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1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1.01.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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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2011년 전북도민체육대회(6월 10~12일) 개최를 앞두고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학생부, 청년부, 일반부 등 도민체육대회 16개 종목과 생활체육대회 15개 종목 총 31개 종목이 동시에 개최돼 대회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회로 개최될 것”이라며 “180만 전북도민의 화합을 이루고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65만 전주시민 모두가 개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도민체전 완벽한 준비로 지역간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5명의 직원으로 도민체전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수립과12월 종합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금년 1월 대회상징물 및 포스터 선정 등을 완료했다.

또 조만간 개·폐회식 대행사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하고, 2월 중에는 체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2차 종합상황보고회를 열어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 및 보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키로 하는 등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민체전은 차별화한 개·폐회식 공개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경기장 시설 확충 ▴성화채화 및 봉송 ▴자원봉사 운영 ▴숙박·교통대책 ▴선수단 안내 및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 등 실시부서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화산체육관, 완산수영장 등 5개 공공체육시설의 정비와 함께 각종 편의시설 확충과 자원봉사자 모집, 대회 홍보물 제작·설치 등 모든 준비를 5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성공개최를 위한 65만 시민참여 절실

시는 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자매결연 관계자 여러분과 65만 시민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민체육대회 개·폐회식과 시군 선수단 숙소 방문, 경기장 방문 응원 계획 등 자매결연 관계자들의 역할에 대해 철저한 계획을 수립 실천해 도민체전이 따뜻한 마음과 성숙된 시민의식을 전파함으로써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민체전 자매결연단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시‧구‧동 및 기업체 학교 등 143개 단체의 참여가 이루어지며, 도민체전 기간 중 자매결연 시군 숙소와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천년전주의 문화예술 공연과 시‧군 으뜸상품 전시관 운영, 관광안내소를 겸한 한스타일 홍보관, 프레스센터 설치 지원 등 전주의 맛과 멋을 보여주고 시‧군민과 전주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태현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전통과 첨단으로 전주를 비비고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전주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1만5천여 명의 선수와 방문객은 물론 180만 도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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