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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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확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1.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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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우수 사립작은도서관 40개관 선정 운영비 지원

전주시가 올해 시민들의 편안한 사랑방이자,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91개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운영평가를 통해 그랑블 작은도서관 등 40개 우수도서관을 선정, 1년간 매월 30만원 상당의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처음으로 보조금을 지원했던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33개관 보다 7개관이 확대됐으며, 운영비의 경우 5개월간 지원됐던 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 1개 도서관당 운영비도 360만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일 사립작은도서관 대표자 및 운영자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설명회’를 갖고 작은도서관 사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보조금 지원 관련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의 구심점이 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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