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동 쓰레기소각장 존치 여부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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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동 쓰레기소각장 존치 여부 검토할 것”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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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
대기오염 저감 정책 공약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2일 ‘대기오염 저감’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삼천동 쓰레기소각장의 존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삼천동 전주권 광역 쓰레기 소각시설은 지난 2006년 가동을 시작한 이후 13년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되면서 처리 효율이 매우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 예비후보는 “전주권 소각장은 2021년부터 소각시설에 대한 기술 진단을 실시한 후 2023년까지 대보수 연장사용이나 신규 시설설치, 이전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주변의 영향조사를 실시해 피해주민을 지원하고, 2023년까지 주민 참여를 통해 존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도시숲·바람길숲·학교숲 등 도심 녹지를 조성해 전주시의 ‘천만그루 정원도시’ 정책과 더불어 기존에 공약으로 제시한 서부권 대중교통 개선방안과 연계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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