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임용예정인 유·초·중등학교 교장, 원장, 교감, 원감,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1월 31일 발표했다. 인사발표 내용은 승진, 전직, 전보, 중임, 퇴직 등 교장, 원장, 교감, 원감 260명, 교육전문직원 58명, 수석교사 8명, 총 326명의 임용이다.
이번 인사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이항근 교육장의 정년퇴직에 따른 후임은 하영민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을, 정나영 임실교육장의 교장 전직에 따른 후임에는 이무연 회현중학교 교장을 임용하고,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강석곤 과장을 학생수련원 원장으로 각각 임용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면서 “특히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혁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김승환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17일 전라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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