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회적경제·도시재생 1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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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회적경제·도시재생 1번지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2.0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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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회적경제·공동체·도시재생 분야 8대 추진전략 제시 

전주시가 올해 지역 선순환경제를 견인할 지역화폐 발행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람 중심의 건강한 공동체경제 활성화로 전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6일 사회연대지원단 신년브리핑을 통해 ‘전주형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사회적경제·공동체·도시재생 분야 8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8대 추진전략은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 강화, 사회적경제 가치 시민 확산, 소통협력공간 기반 시민참여 사회혁신 활성화, 행복한 공동체 발굴 및 확산,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으로 주민 참여확대, 공동체 지속가능성 확보,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 사람 우선의 시민생활 기반 강화 등이다.

여기다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과 교육강사 양성, 청년 자립도전 자활사업단(2개소) 운영 등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를 확대하고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개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의 연대·협력 강화, 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 중심도시 기능 수행 등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소통협력공간을 기반으로 시민참여 사회혁신 활성화를 위해 사회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 사회혁신 커뮤니티 육성, 사회혁신 혁신가 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시민 참여 사회혁신 사례연구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한옥마을과 객리단길,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방지를 위해 건물주와의 상생협약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권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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