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지역경제비상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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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지역경제비상대책반 운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2.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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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해외마케팅 긴급자금 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등 추진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관광분야 종사자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일자리청년정책과 등 관련 부서 4개반으로 구성된 지역경제비상대책반은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물가·유통관리, 지역관광 등 지역경제 분야와 지역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총력에 다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집중키로 했다.

중소기업 분야의 경우 중국 수출·입 기업들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기업애로 상담창구(281-2351)’를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중소기업 피해접수 통합창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에 안내공문을 발송하고 SNS 홍보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대중국 수출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책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긴급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하고 수출판로 및 원자재 확보를 위한 해외마케팅 긴급자금도 지원키로 했다.  
한편 피해상황과 관련, 신고접수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피해통합신고센터(711-2012)와 전주시피해접수창구[소상공인(281-2397), 중소기업(281-2351), 지역관광(281-28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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