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임대료 인하 전방위적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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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임대료 인하 전방위적 활동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2.1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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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시장 주재로 과·동장 등 확대회의 갖고 임대료 인하 분위기 확산 노력키로 했다. 지난 10일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영세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임대료 인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앞서 김승수 시장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확대회의에서 시민생활의 최 일선에 있는 동장들에게 임대료 인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김승수 시장과 김양원 부시장, 실·국장, 과·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과 임대료 관련 확대회의를 갖고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건물 세입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임대료 인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집중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발생 이후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적게는 10%에서 50%에 이르기까지 감소하고 있다는 게 시민들의 삶의 최 접점에 있는 동장들의 설명이다. 나아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해지면서 많은 점포들의 공실 상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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