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시장 주재로 과·동장 등 확대회의 갖고 임대료 인하 분위기 확산 노력키로 했다. 지난 10일 전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영세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임대료 인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앞서 김승수 시장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확대회의에서 시민생활의 최 일선에 있는 동장들에게 임대료 인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발생 이후 전주한옥마을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적게는 10%에서 50%에 이르기까지 감소하고 있다는 게 시민들의 삶의 최 접점에 있는 동장들의 설명이다. 나아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해지면서 많은 점포들의 공실 상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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