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LS엠트론 전주사업장(공장장 권오석)이 완주군 내의 재난에 취약한 이웃들을 도와달라며 부식품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LS엠트론이 기부한 5,000,000원으로 마련된 이번 부식품 세트는 햇반, 참치, 라면, 국수 등 13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이날 완주군청에서 전달식을 마친 후 적십자봉사원과 공무원들이 미리 발굴한 수혜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권오석 공장장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군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이때가 우리 전주사업장이 나설 때라고 생각해 적십자사를 통해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박종술 사무처장은 “완주군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증해주신 LS엠트론 전주사업소와 수혜자 발굴에 도움을 주신 완주군청에 감사하다”고 말했고, 수혜자분들에게는 “물품을 활용하여 맛있는 음식을 식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2020년 2월 1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를 2020년도 적십자회비 2차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돌입했다.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보편적 기부제도’이고 세대주와 개인사업장, 법인사업장 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산하기관에서도 참여를 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는 전라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및 의회에서도 인도주의 사업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매년 참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 및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 계좌이체), ARS(1577-8179), 편의점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