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개별공시지가 산정
상태바
전주 완산구, 개별공시지가 산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0.02.18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산구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6만7,175필지(사유5만7,519, 국·공유9,656)에 대한 지가 산정을 오는 3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에 대해 현장조사 및 항공영상 등의 자료를 조사한 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와 개별지의 토지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배율을 산출해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업자가 비교표준지의 선정, 토지특성조사의 내용 및 토지가격비준표의 적용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고,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일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지가열람 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해 전주시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5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에 나경옥 완산구 민원봉사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및 각종 부담금을 부과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