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체육대회 유치 적극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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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체육대회 유치 적극 나서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0.02.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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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차원과 도심의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국내외 채육대회 유치에 나섰다. 이는 비단 경기유치가 아닌 도시를 알리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필수조건이다.
이에 전주시는 국내외 체육대회 적극 유치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지난 전주연고 프로야구단 유치작전은 명실공히 프로코미디였다. 한 기업의 작전에 넘어가 몇 달 동안 신문과 방송에 무료홍보는 물론 전북인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 속에 정작 기업(부영)은 유치에 소극적이었고 ‘아니면 말고’식의 대외적인 홍보활동만 집중했다는 여론에 특별한 코멘트는 없었다. 앞서 쌍방울구단을 인수하면서 연고지를 유지하겠다는 약속에 믿었지만 약속을 저버리고 연고지를 변경시킨 기업에 시민저항운동도 없었다.
도민들에 선출된 공직자나 3급 이상 공직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들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도민의 명예가 달려있고 자존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개인자격이 아닌 도민의 이름으로 불의와 맞서고 전북인으로서 타인에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
무엇보다 개인소득이 높아져야 한다. 선출직들의 주머니에 채울게 아니라 도민들의 주머니를 채워줄 궁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이번 전주시의 국내외 체육행사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고 그로인해 지역경제가 조금이라도 활성화 된다면 최선을 다한 것이다. 이에 동의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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