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표축제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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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표축제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1.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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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표축제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안군은 1월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명환 부군수를 비롯하여 축제발전운영위원회 등 관련부서 관계자들과 대표축제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은 지난 1월 14일 한국관광공사를 용역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관내 축제 개최 실태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금년도에 개최할 제1회 부안군 대표축제 개발을 위한 방향 및 접근방법 등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명환 부군수는 "전북의 비젼 새만금 방조제와 보안의 청자전시관, 부안의 누에타운 및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낙조, 부안 뽕과 칠산어장에서 나오는 풍부한 해산물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런 훌륭한 요소들을 모아 대표축제를 통하여 부안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를 만들 수 있
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용역보고회에서는 부안대표축제 개발전략으로 ▶특색있는 명소, 매력있는 축제 컨셉의 발굴 ▶지역 관광,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지역 주민의 정서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용역팀으로 선정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1차로 부안군의 자연환경 및 지리적 여건 그리고 축제와 연계 가능한 농림수산식품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연계산업과 문화, 예술, 농축특산물 등 부안군의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한다"며 " 2차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국가지정 우수축제 지자체를 찾아 성공 사례를 분석, 부안의 각종 자원을 상품화하여 지역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축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축제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용역이 마무리되는 금년 5월에는 부안군 대표축제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되고 이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 부안군을 대표하는 제1회 대표축제를 개최하여 부안군의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 하는 부안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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