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내파출소, 서민생활 침해사범 근절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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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파출소, 서민생활 침해사범 근절에 나서
  • 김유신 기자
  • 승인 2020.02.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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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한도연) 솔내파출소(소장 장용길)가 보이스피싱이나 주폭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 근절에 나섰다.

이에 솔내파출소는 지난 21일 각 금융기관을 돌며 서민들을 위험·불안케 하는 등 서민생활 침해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특히 보이스 피싱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17개 금융기관장과 은행창구 직원들을 상대로 직원용 업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어르신이나 현금인출 시 의심이 들 경우 112나 파출소에 꼭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범죄예방에 온힘을 다고 있다.
특히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최신 사기수법이나 범죄유형, 피해사례 및 신고방법, 피해자 지원제도 등을 설명하고 고액 현금인출시 경찰에게 보호를 요청해 귀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서민 생활 침해범죄인 전기통신 금융사기(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생활폭력(생계침해 주취·갈취 폭력, 운전자·의료인 폭행, 주거침입 등), 사기 수배자들의 집중 검거를 위해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0일간 경찰 수사역량을 집중해 특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장용길 소장은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범죄예방 및 홍보에 집중하고 탄력순찰과 연계한 경로당 및 공원 순찰시 대면 홍보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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