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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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국회의원 후보 확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0.02.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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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정책 ‘부창대교 등 10년 묵은 지역현안과제 해결’

24일 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가 네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의 네 번째 공약인 ‘지역현안 해결’은 그간 10년 넘게 정체돼 실현이 어려웠던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지난 10년의 현안과제로 윤 후보는 ▲부창대교 건설 ▲영광원전의 안전성 강화방안 ▲내장호의 국립공원 제척 ▲동학농민혁명 계승의 내실화가 있으며 정읍·고창 읍·면·동별 현안의 해결을 꼽았다.
첫째 현안인 ‘부창대교 건설’과 관련해 윤 예비후보는 “건설 방법(교량형, 터널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부창대교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기본계획 반영을 통해 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강화 및 재원 배분의 불균형 시정’ 과제에 대해서는 방사능 감시장비 확충과 민간 감시기구의 정상화와 지방세법의 개정을 통한 방재예산 배분의 불균형을 시정해 비상계획구역 확대(10km→30km)에 따른 방재 대책 강화를 제시했다.
또 노후 원전(영광원전 1,2호기)의 조기 폐로도 검토해야 할 대상으로 지목했다.
‘내장호(저수지)의 국립공원 제척’ 방안으로는 “우선 주민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제척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환경부의 국립공원 면적 총량제 원칙을 충족시키는 대토지역(월영습지, 용산호 인근 등) 확보를 꼽았다. 이어 제척의 당위성과 제척 후 내장호 주변의 관리 계획을 세워 제척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 추진의 내실화’ 문제는 계승사업의 종합계획을 세우고 기념공원 조성의 조기 마무리와 관련 단위 사업인 무장기포지 사적지 지정, 전봉준·손화중 거리 조성, 기록물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에 대한 보상범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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