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방역물품 후원 독려로 코로나 극복 총력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가격 폭등과 품귀 현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도내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이 감염에 취약한 아동 생활시설에 대한 방역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유)비타민G&P(대표 유진숙)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1,056천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아동 청소년그룹홈협의회 전북지회에 전달했고, 태양광업체인 ㈜에코스ENC(대표 이병섭) 또한 200만원상당의 방역물품을 구입,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사) 굿네이버스는 본부를 통해 후원된 2,500개의 마스크를 취약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내 개인 및 기업의 후원 참여를 독려하는 등 모금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앞선 25일 ‘코로나19 대응 10대 특별 대책 담화문’을 발표하고 긴급 추경예산안 편성, 전도민 마스크 사용, 손 씻기 등 예방행동수칙 지키기 운동 전개, 감염 취약지대 관리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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