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문화특별보좌관을 신설해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을 검토중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명박 대통령은 작년 8·8 개각 당시 유 장관을 교체하면서 문화특보로 임명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장관이 문화특보로 임명되면 특보단은 10명이 된다.
박형준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지난 연말 각각 사회특보과 언론특보로 복귀했다. 같은 날 김진선 지방행정특보, 김영순 여성특보도 임명됐다.
또 강만수 경제특보, 김덕룡 국민통합특보, 이희원 안보 특보, 이현구 과학기술특보, 오혜석 IT특보 등이 특보로 일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