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화산면 잠재적 위기가구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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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산면 잠재적 위기가구 집중 조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3.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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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산면(면장 여기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생계 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이 소외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해 신속 지원한다.
화산면은 코로나 확산으로 가정방문을 꺼려하는 가구가 많아지면서 생계곤란, 고용위기, 보험료 체납, 의료비 지출이 많은 가구를 대상으로 먼저 전화 상담을 실시해 도움의 손길의 필요한 가구에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위기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가정을 방문해 욕구를 파악하고, 경제적으로 도움 필요한 대상자는 공적급여, 민간자원 등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법적 기준에서 제외되는 가구는 전북형 기초보장사업, 긴급생계비를 지원하여 위기요인 해소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가구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쌀, 생필품을 우선지원하고 사례사업비를 투입하여 욕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 될 수 있다면서 위기가구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서비스가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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