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 각종 질병 예방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143개소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먹는물관리법과 수도법에 따라 이달 2일부터 2주간 수질검사를 진행하며, 검사항목은 일반세균 등 정수검사 59개 항목과 우라늄 등이다.
또한 위생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물탱크 청소, 주변 환경정리와 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오염 가능성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최방규 맑은물사업소장은 “광역 및 지방상수도 공급으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여건이 갖춰진 마을의 소규모수도시설은 폐지 또는 농업용으로 전환 조치하고, 노후화된 소규모수도시설의 개량 등을 통해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