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이전까지 3,592농가에 12억5천여만 원 지급

장수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쌀 생산량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안정 도모를 위해 2010년산 쌀 군비 직불금을 지급키로 했다.

대상자는 1998년 1월부터 2000년 12월말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논농업에 종사하는 도내 농업인으로 군은 올해 3,592농가에 12억5,000여만 원을 설 자금 수요 등을 고려해 설 이전 1월 31일에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농가의 소득 현실을 감안 전년보다 5%인상된 국비 직불금의 57.3%를 지급하며, ha당 농업진흥지역 427천원, 비진흥지역 342천원을 지급 한다.

군은 쌀 소득 보전 직불금 사업을 통해 고품질 벼 생산 및 농가소득의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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