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취약계층 직접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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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취약계층 직접 방문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3.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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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준, 이희봉)이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제되자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고 나섰다.
4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냇물 희망 나눔 꾸러미’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현재 삼례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냇물 나눔가게’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어려움을 겪을 취약계층을 가정방문해 쌀, 라면, 계란 등 생필품 전달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법을 설명하는 등 위생관리에 신경 쓰도록 안내한다.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위축됐지만 한냇물 나눔가게의 이웃사랑은 여전하다.
▲삼례의용소방대 ▲삼례로타리클럽 ▲봉동로타리클럽 ▲삼례신협 ▲완주로컬유업 ▲지도표성경김 ▲깨순이김밥삼례점 ▲굽네치킨 ▲고향떡갈비 ▲(유)삼승화물 ▲윤공장 ▲정든떡방앗간 ▲화심순두부삼례점 ▲풍년제과삼례점 ▲현가농원 ▲돼지랑한우랑송천점 등은 2019년부터 1년 넘게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지역사회의 정성어린 십시일반 나눔이 이처럼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욱 힘이 된다”며 “나눔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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