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진무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정치인생 모든 것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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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완진무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정치인생 모든 것 걸었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0.03.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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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는 국민들 가려운 곳 긁어주고, 국민들 배부르고 등 따습게 해주는 것...”

“지역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줄 아는, 일 잘하는 임정엽을 선택해달라!...읍소”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대 총선에서 무소속 출마로 승부수를 띄움에 따라 지역 정가에 파장이 일렁인다.  
임 예비후보는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완진무장 국회의원 선거에 민생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완주, 진안, 무주, 장수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인물과 능력, 정책을 보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여야 한다. 지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임정엽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안’과 ‘출산부터 대학까지 국가책임’이라는 대표공약을 들고 나와 표심을 흔들었다.
그가 내놓은 공약을 보면 ▲육아·교육 국가 책임제 추진, ▲농촌지역 학생 학비를 전액 국비 지원, ▲출산·육아 수당 확대, ▲공공 출산·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 키즈카페 등 설치, ▲공립 유치원과 24시간 어린이집 확대를 내걸었다.
또 ▲돈 버는 농·산촌위해 식량안보법 제정, ▲기초농산물 수매제 추진, ▲공공기관 로컬푸드 우선구매제도 도입, ▲치유 농·산촌으로 일자리와 돈벌이 구축, ▲ 산림바이오매스와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확대해 로컬푸드에 이은 로컬에너지 사업 등을 내놨다.
이와 함께 ▲농·산촌 의료 인프라를 확충, ▲닥터헬기 확대 운영과 닥터카 도입, ▲마을주치의 제도 확대 시행, ▲공공 치매전문 요양병원 설립을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제1호 법안으로 ‘지방소멸 대응 특별법’을 발의해 지방 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예산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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