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신규사업 ‘러프컷 내비게이팅’ 추진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한국 영화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인더스트리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마켓’의 기획·개발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 한국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프로그램 ‘러프컷 내비게이팅’을 신설한다.
그동안 새로운 기획력을 가진 국내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를 제작·지원하는데 앞장서 온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참신한 기획이 완성된 작품으로 발전하기까지의 전 과정, 즉 프로젝트 단계의 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영화제 상영까지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전주국제영화제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신규사업 러프컷 내비게이팅은 한국 다큐멘터리가 기획에서 완성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 받을 수 있는 멘토링 및 코칭 시스템을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전주프로젝트마켓이 보다 수준 높은 한국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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