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다문화가족에게 설맞이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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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 다문화가족에게 설맞이 선물 전달
  • 박정호 기자
  • 승인 2011.01.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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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 다문화가족 1:1 결연여경 설맞이 선물 전달

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는 1월 28일 완주군 봉동읍 주공아파트에서 다문화가족과 1:1 자매결연을 통해 맺어진 여경들이 다문화 가족 오랑00(몽골,26세)등 2명에게 설맞이 선물로 과일 박스를 전달했다.

여경과 다문화가족간 1:1 자매결연은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법률지원 등 멘토역할로 친근하게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작됐다.

완주경찰서에서는 보안계 경위 강미경, 봉동지구대 경사 장기영등 2명의 여경과 몽골 출신, 필리핀 출신 이주여성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친자매처럼 자주 연락하면서 이주여성에게 실질적인 멘토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선물을 받은 이주여성 오랑00(몽골,26세)은 “ 이주여성중에 몽골사람이 많지 않아 한국에서 생활하기 외롭고 힘들었는데 자주 전화도 해주고, 명절 선물까지 주어 고맙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완주경찰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은 해마다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고, 이들은 언어․문화적 차이 등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격고 있어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경찰서비스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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