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여름철 물놀이안전체험장에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안전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체험관 방문객의 체험기대에 부응한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2015년~2018년) 동안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30명을 웃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에는 익수사고체험·선박탈출체험·급류체험·구명뗏목·인명구조체험 등이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한 비상탈출체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체험관 관계자는 “1년 365일, 사시사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체험시설을 개발해 체험관에 방문하는 분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