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유도와 소득 증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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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유도와 소득 증대 도모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0.03.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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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와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귀농귀촌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조호일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자 103명을 선정하고 군비 3억8,600만원을 군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은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사업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이주해 주민등록을 전입하고 실제 거주하면서 전입한 지 5년 이내에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다.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은 귀농인에게 경제작물, 임산물 등 소득에 필요한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주택구입 신축 및 수리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거주 안정을 위해 가구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정착지원금, 현장 실습비, 교육 훈련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원된다.
군은 군정하고 객관적인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서면심의, 현지조사, 위원회 의결 등 3단계를 걸쳐 추진했다. 특히, 현지조사는 7개 항목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해 현미경 심사로 진행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려움 해소는 물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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